코로나 세계근황

수만명 방방 뛰었다…코로나 이긴 이스라엘 44명 압사 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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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현지시간) 자정 무렵 이스라엘 북부 갈릴리 메론산에서 열린 종교행사에서

압사 사고로 10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라그바오메르'(Lag b'Omer)라는 이름의 이날 행사는 이스라엘이 코로나19 제한 조치를

해제한 이후 열린 가장 큰 규모의 유대교 축제입니다.

2세기 랍비 시몬 바르 요하이를 기리기 위해 매년 4월 29일 자정부터 30일까지 랍비의 묘지가 있는

메론산에서 모닥불을 피우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는데요.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한창이었던 지난해에도 행사가 불법으로 열려,

경찰이 이를 단속하는 과정에서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백신 접종 1위 이스라엘.. 저렇게 사람들이 모일수도있다는게 부럽기도 하면서 안타까운 사고네요

 

 

 

 

30일, 인도 코로나 확진자 89만명

 

인도가 코로나19 슈퍼 전파국이 되면서 전 세계의 긴장감도 커지고 있다고합니다...

인도에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상황을 파악조차 못 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인도에 지원 물품을 보내기 시작했는데요.

 

29일(현지시간) 미국 CNN 방송에 따르면 인도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를 확산시키면서

전 세계의 공중보건을 위협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많은 사람이 백신을 맞았더라도

그 효력을 회피하는 신종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백신의 보호 효과는 사라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지금 인도 상황은 5억명 이상이 코로나에 감염 가능성을 두고 있다고 하는데요...

낮은 테스트와 인프라 불량 등 원인으로 통계된 확진자보다 더 많은 확진자가 있을거라고 합니다.

 

상황이 심각해지고 있네요ㅠㅠ

지긋지긋한 코로나 얼른 끝나길 바랍니다...